《아더후드》

성인이 되어 독립한 자녀를 둔 '빈 둥지' 부모. 자녀가 스스로 성장할 기회를 주는 것과 관계가 소원해질 때까지 내버려 두는 것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오랜 친구인 캐럴(안젤라 배싯)과 질리언(퍼트리샤 아켓), 헬렌(펠리시티 허프먼)은 어머니의 날이 되었건만 찬밥이 된 기분이다. 그냥 있을 게 아니라 뉴욕에 사는 각자의 아들을 만나러 차를 몰고 가기로 한 세 여자. 하지만 그 과정에서 아이들만 달라져야 하는 게 아니라는 점을 깨닫는다. 자녀와 소원해진 관계를 회복하려고 떠난 세 사람이 결국 경험하는 것은 자녀뿐 아니라 친구, 배우자, 무엇보다도 자기 자신과의 관계를 재정립하는 깨달음의 여정이다. 《섹스 앤 더 시티》의 신디 슈팩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아더후드》는 자녀가 독립하고 난 뒤 엄마들의 삶을 탐색하는 감수성 넘치면서도 웃기고 솔직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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