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그 피터스
최고 제품 책임자(CPO)
2017년 7월 최고 제품 책임자로 부임한 그레그 피터스는 넷플릭스 회원들의 경험을 설계, 구축, 최적화하는 제품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넷플릭스의 국제 개발 총괄 책임을 맡아, 가전제품 기업과 인터넷 서비스 제공 업체, 다채널 유료 방송 사업자들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다졌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넷플릭스는 거의 모든 디바이스와 플랫폼에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습니다.
2008년 넷플릭스에 입사하기 전, 피터스는 매크로비전 솔루션스(후에 로비 코퍼레이션으로 개명)에서 가전제품 담당 수석 부사장을 역임했습니다.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제공 업체인 미디어볼릭 주식회사, 리눅스 및 오픈 소스 기술 제공 업체인 레드햇 네트워크, 온라인 판매 회사 와인닷컴(Wine.com)에서도 일했습니다. 피터스는 예일대학교에서 물리학 및 천문학 학위를 받았습니다.
테드 서랜도스
최고 콘텐츠 책임자(CCO)
테드 서랜도스는 넷플릭스의 최고 콘텐츠 책임자입니다. 2013년 《타임》지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들어간 그는 2000년부터 넷플릭스의 콘텐츠 구매 업무를 이끌어왔습니다. 2013년에는 《하우스 오브 카드》 《못말리는 패밀리》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을 비롯한 여러 시리즈를 선보이며, 넷플릭스가 오리지널 스트리밍 콘텐츠 쪽으로 사업 전략을 전환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서랜도스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와 오리지널 영화의 글로벌 구매와 제작 전담팀을 총괄 지휘하고 있습니다.
홈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쌓은 서랜도스는 영화 구매 및 배급 분야에서 정평이 난 혁신가입니다. 넷플릭스 입사 전, 그는 비디오 배급사 ETD 및 비디오 시티/웨스트코스트 비디오의 임원을 역임했습니다. 또한 에미상 후보에 오른 《아웃레이지》와 《토니 베넷: 더 뮤직 네버 엔즈(Tony Bennett: The Music Never Ends)》를 포함, 평단의 찬사와 다수의 상을 받은 다큐멘터리와 독립 영화 여러 편의 제작 또는 총괄 제작을 맡았습니다. 서랜도스는 애스펀연구소(Aspen Institute)의 헨리 크라운 펠로(Henry Crown Fellow)이며, 예술 교육 분야에 중점을 두는 비영리단체 익스플로링 디 아츠(Exploring The Arts) 이사로 재직 중입니다. 또한 트라이베카영화제와 로스앤젤레스영화제의 영화자문위원회 자문위원, 아메리칸 시네마테크의 이사회 위원, 텔레비전 예술 과학 아카데미 집행위원, AFI(아메리칸 필름 인스티튜트)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서랜도스는 전직 외교관인 아내 니콜 아반트와의 사이에 두 자녀, 세라와 토니를 두었습니다.